1. 5줄 브리핑
- 11/1부터 미국 중·대형 트럭에 관세 25% 부과 방침 재확인(10/6 현지).
- 수입 트럭·부품 원가 상승 → 최종 판매가 인상·법인 구매 지연 가능성.
- 북미 역내(미·멕·캐) 생산·조달 비중 확대 유인, 외산 수입 모델은 역풍.
- 한국 영향: 부품·소재 수출, 완성 상용차, 철강/전장 밸류체인, 물류·운임.
- 대응: 원산지 현지화, 가격 패스스루, 모델 믹스 조정, 환·통관 리스크 관리.
2. 글로벌 영향(가격·수요·공급망)
- 가격·수요: 관세 25%는 수입 트럭 TCO를 직접 자극. 법인·플릿 구매의 신차 교체 주기 지연·사양 다운그레이드 가능.
- 공급망: 북미 내 조립/부품 현지화 가속(멕시코 포함). 역외 조달분은 관세·물류비를 반영한 가격 재산정 필요.
- 부품 연쇄: 엔진/섀시/변속기/전장부품 단가 재협의, 스펙 다운·대체 부품 채택 이슈.
- 전동화 변수: e-트럭의 경제성 비교가 재계산. 배터리·충전 CAPEX vs. 관세부담 간 TCO 균형 재검토.
3. 한국 산업 영향(후방·전방)
영역 | 직·간접 영향 | 즉시 점검 포인트 |
---|---|---|
부품·전장 | 미국향 납품 단가·LT 재조율, 오더 변동성 확대 | 장기계약(가격 연동식) 조항, 패널티/유예기간, HS코드별 영향 |
완성 상용차 | 수입 모델 가격 경쟁력 약화, 현지 조립 유인 증가 | 북미 현지 조립 비중, 원산지 기준 충족(부품 함량), 인증·통관 |
철강/비철 | 차체·프레임 수요 변동성, 가격 전가 압력 | 가격 연동 공식, 수요 스프레드 관리, 대체 수요(건설·농기계) |
물류/유통 | 조달비↑ → 운임·배송비 인상 압력 | TCO 재계산, 고객 계약 갱신 시 전가 전략, 리드타임·통관 리스크 |
전동화 밸류체인 | 배터리 팩·모터 현지화 인센티브 검토 | 세제·보조 정책 추적, 북미 파트너십, 조립 라인 타이밍 |
4. 기업·정부 대응 시나리오
- 기업(단기): 관세 적용 HS코드 매핑 → 가격표/견적 업데이트(관세·운송·환율 반영) → 재고·출고 일정 재조정.
- 기업(중기): 북미 현지화 로드맵(부품 함량 기준·원산지 판정) 수립, 멕시코 조립·파트너 JV 옵션 검토.
- 정부/유관: 업종별 애로 수렴, 통관·물류 병목 완화, 금융·보증 프로그램 가동(단기 운전자금·보험).
- 계약 리스크: 관세 변동 트리거·유예기간·재협상 조항 발동 기준 사전 합의.
5. 타임라인·체크리스트
- 10/6(현지): 25% 관세 부과 방침 재확인.
- ~10월 말: 업계 가이던스·가격표 재산정, 오더·생산계획 조정.
- 11/1: 부과 개시(예정) → 초기 통관 물량·가격 전가 상황 모니터링.
기업 체크리스트
- 미국향 매출·조달 구조 HS코드 단위 점검(관세율·원산지 판정 포함)
- 현지화 가능 부품 리스트·타임라인(멕시코 포함) 수립
- 가격 패스스루 단계 설정(1차: B2B, 2차: 리테일) 및 커뮤니케이션
- 환헤지·물류 리드타임·통관 리스크 관리 플랜 업데이트
6. FAQ
Q. 대상 차종 범위는 어떻게 규정되나요?
A. ‘중·대형 트럭’으로 분류되는 상용차군이며, 최종 적용은 통관·관세 코드 기준으로 확인됩니다. 사양·적재중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기존 주문·선적분에도 동일 적용되나요?
A. 일반적으로 통관일 기준이 적용됩니다. 선적·통관 일정을 조정해 리스크를 줄이세요.
Q. 한국 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A. HS코드별 영향 매핑, 현지화 로드맵, 가격 전가·계약 재협의 3축을 즉시 가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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