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지금 APEC 서밋인가
2025년, 세계 경제는 AI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흐름 속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향후 10년을 결정할 글로벌 경제 전략회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연결된 번영(Connected Prosperity)’이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기업인, 장관,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AI 거버넌스, 지속 가능한 성장, 디지털 무역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한국에게는 이번 서밋이 특히 의미가 큽니다. 코로나 이후 공급망 혼란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과 인재, 에너지 전환의 균형점을 찾는 자리가 바로 이번 회의이기 때문입니다.
2. 핵심 의제 한 장으로 보기
- 무엇: 2025 APEC CEO 서밋 — 아태지역 21개국 최고경영자 및 경제 리더들의 연례 포럼
- 언제: ~30일 (경주 HICO)
- 어떻게: ‘AI·디지털 전환·탄소중립’ 3대 의제를 중심으로 40여 개 세션 진행
- 차이점: 올해는 최초로 ‘K-테크 쇼케이스’ 신설 — 한국 기술산업의 비전 전면 부각
3. 참가국과 주요 인사
- 참가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APEC 21개 회원국
- 주요 참석 인사: APEC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카운슬(ABAC) 의장단, 세계은행·OECD 대표
- 한국 대표단: 산업통상자원부, LG·삼성·현대·SK 주요 CEO, KOTRA, 대한상공회의소
특히 이번 회의에는 ‘AI 윤리 협약 초안’ 논의가 포함되어 있어, 기술과 인권의 균형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예상됩니다.
4. K-테크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
이번 서밋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K-테크 쇼케이스’였습니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TV를 ‘샹들리에 형태’로 설치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 기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반도체를 선보이며 AI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제시했죠.
또한 K-뷰티, 전통주, K-현대미술관의 전시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융합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기술과 예술, 산업과 인간이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 서사’가 바로 K-테크의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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