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9월 19일부터 경고 파업을 예고했습니다(인천공항 T2 시작).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추석 직전 전면 총파업 가능성도 있어, 보안검색·수속·수하물·게이트 회전 속도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여행객은 ‘전날 밤·출발 4~6시간 전’ 공지 재확인, 수속·이동 시간 여유 확보, 대체 교통·대체편 플랜 B 준비가 핵심입니다.
무슨 일이 진행 중인가
9월 1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경고 파업이 예고됐고,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추석 전 전면 총파업 가능성이 언급됐습니다. 인천·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의 자회사·협력사 인력이 참여하며, 유지·보수·소방·전기 설비 등 운영 필수 부문을 담당합니다. 요구는 3조2교대→4조2교대 전환, 인력 충원, 낙찰률 관행 개선, 모·자회사 불공정 계약 시정 등입니다.
영향 범위와 리스크 포인트
- 대기·지연: 보안검색 대기 증가, 탑승 수속·수하물 처리 지연, 게이트 회전 속도 저하
- 시간대: 새벽·야간편은 인력 여유가 적어 지연 체감이 큼
- 노선: 국제선 장거리·환승 여정은 미스커넥션(연결 실패) 리스크 유의
- 공항별: 인천 T1/T2, 김포 국내·국제선 동선·혼잡 포인트가 상이(탑승동 이동시간 확보)
여행객 실무 체크리스트(출발 24시간~당일)
항공편·수속
- 항공사 앱 알림 ON(지연·게이트 변경 푸시), 온라인 체크인·모바일 탑승권 선발급
- 공항 도착: 국제선 3시간+, 국내선 2시간+ 권장(파업/성수기 시 30~60분 추가)
- 환승: 최소 연결시간(MCT) 90~120분 이상 확보, 동일 항공사/얼라이언스 우선
환불·변경·보상
- 지연/결항 공지 시: 무수수료 변경·환불 범위 확인(동일/유사 노선, 같은 운임 규정)
- 대체편: 김포·김해 등 인접 공항편 동시 검색, 철도/버스 대체 루트 병행
- 증빙: 안내 문자·지연 시간·영수증(식대/교통) 보관, 바우처 기준은 항공사 공지 확인
수하물·좌석·동반객
- 수하물: 지연 대비 기내 반입 최대화, 배터리·귀중품은 위탁 금지
- 좌석/게이트: 탑승 마감 엄수, 게이트 변경 푸시 반복 확인
- 유아/고령: 휠체어·유모차·패스트트랙 사전 신청 가능 여부 점검
공항 이동·대체 교통 플랜
- 공항철도/리무진: 배차 간격·막차·첫차 확인, 혼잡 시 한 타임 앞당겨 이동
- 심야/새벽: 택시·승합 호출 수요 급증 대비 사전 예약 또는 합류 포인트 확보
- 주차: 장기주차 셔틀 대기 고려, 주차장 혼잡도 지도 확인
노사·정책 배경 한눈에
자회사·협력사 인력의 근무체계 전환(3조2교대→4조2교대), 인력 충원, 낙찰률 관행 개선, 모·자회사 간 불공정 계약 시정이 핵심 요구입니다. 필수유지업무 지정과 공항·항공사의 비상 배치·대체 인력 투입 수준에 따라 실제 영향은 공항·시간대·항공사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밤·당일 재확인 체크리스트
- 내 예약: 항공사 앱/웹에서 지연·게이트·탑승동 2회 재확인(전날 밤, 출발 4~6시간 전)
- 공항 공지: 인천·김포 공지와 보안검색 대기 시간 확인
- 대체 플랜: 인접 공항/철도·버스 시간표 최신화(가격·좌석 포함)
- 수하물: 기내 반입 확대, 위탁 최소화
자주 묻는 질문
Q. 파업이 시작되면 어느 부분부터 지연이 생기나요?
보안검색 대기 → 탑승 수속 → 수하물 처리 → 게이트 회전 순으로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시간대·항공사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출발 전날 밤과 당일 4~6시간 전에 공지 2회 재확인을 권장합니다.
Q. 결항 또는 장기 지연 시 환불·변경은 어떻게 되나요?
항공사 사유 결항이면 전액 환불 또는 무수수료 변경이 일반적입니다.
장기 지연 공지 시 식사/숙박 바우처 제공 기준이 공지되니, 문자 캡처·영수증·대기 시간 기록 등 증빙을 반드시 보관하세요.
Q. 환승 여정에서 연결편을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
동일 항공사/동맹체의 경우 현장에서 우선 대체편 제시가 일반적입니다.
최소 연결시간(MCT) 90~120분 이상 확보하고, 게이트 변경 푸시 알림을 상시 확인하세요.
인접 공항(김포·김해 등) 대체편도 병행 조회하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Q. 수하물은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나요?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 기내 반입을 최대화하고, 배터리·귀중품은 위탁하지 마세요.
수하물 지연 시 ‘Delayed Baggage’ 신고서 작성 → 수하물 태그 보관 → 추적번호 수령 절차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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